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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날씨도 좋고 맛있는 거 먹을 핑계가 필요하던 차에, 맛집으로 소문난 남양주에 다녀왔어요. 비 오는 날의 운치도 한몫해 드라이브하다 찾은 곳은 바로 '북한강참나무바베큐'라는 바베큐 전문점이었는데요. 여기 분위기도 대박, 고기 맛도 대박이라 이 가게의 매력을 한가득 전해보려고 합니다.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, 혹은 댕댕이와 함께 간다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곳이에요. 그럼 지금부터 제가 어떤 멋진 시간을 보냈는지 찐으로 느껴보러 가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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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남양주에서의 숨겨진 명소, 찾아가기 정말 편해요!
남양주에 위치한 '북한강참나무바베큐'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안 IC에서 5분 거리로, 드라이브 코스로 딱이에요.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야외 풍경을 더 만끽하진 못했지만, 이 주변은 북한강 뷰와 초록 가득한 자연이 반겨줘서 도착 전부터 설렘 가득했답니다. 가게 입구에서부터 뭔가 캠핑 바이브가 느껴지는 뷰와 분위기가 일단 합격! 주차 걱정도 전혀 필요 없어요. 매장 앞에 넉넉한 공간이 잘 마련돼있으니까요. 바베큐도 즐기면서 북한강의 운치를 함께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할 만한 곳입니다.

2. 도착하자마자 느낀 특별한 분위기
드디어 도착해서 매장 분위기를 살펴봤는데, 여기 완전 힐링 장소 그 자체예요. 특히 이곳은 실내뿐 아니라 야외 테라스 좌석이 정말 잘 돼있어서, 날씨 좋은 날엔 더더욱 제맛일 것 같았어요.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와서 아쉽게도 야외 좌석을 이용하지 못했지만, 야외 한가운데 큰 화로가 있어서 분위기가 한껏 더해지더라고요. 야외에서는 바베큐를 즐기는 동시에 불멍 타임도 가능하다고 하니, 다음번엔 꼭 다시 와야겠어요. 불멍하며 고구마 같은 간식거리까지 더하면 그 감성이 촉촉하게 완성될 듯한 느낌적인 느낌! 한눈에 보기에도 데이트 코스나 외식 장소로도 딱 좋더라고요.

3. 메뉴와 팁: 무엇을, 어떻게 먹어야 베스트일까?
북한강참나무바베큐의 메뉴는 2~4인 기준의 세트 메뉴뿐만 아니라 단품 메뉴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. 제가 주문한 건 `B세트`로, 목살과 등갈비가 포함되어 있었고, 된장찌개까지 추가했답니다. 무엇보다 이곳 고기의 차별점은 ‘참나무 장작 직화’로 초벌해서 나오는 점인데, 말 그대로 맛이 남달랐어요. 고기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 이용도 가능해서, 먹고 싶은 반찬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. 특히 명이나물, 파절이, 쌈채소 상태가 아주 신선했는데, 제가 가장 기뻤던 건 파절이의 고소한 콩가루 맛이었어요. 이 팁은 꼭 챙겨가세요!

4. 고기가 직화로 초벌? 말해 뭐해, 일단 먹어봐야 알아요
고기가 참나무 직화로 구워져 나오는데, 이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에요. 목살은 두툼하면서도 육즙이 팡팡 터지고, 등갈비의 경우 살코기가 아주 꽉 차 있어서 먹는 재미가 가득했답니다.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고소함과 불맛의 조화가 정말 최고였어요. 쌈채소에 싸먹어도 맛있고, 고추냉이나 소금만 올려도 그 맛이 그대로 살아 나요.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된장찌개! 얼큰하면서도 푸짐한 재료 덕분에 밥 한 공기 그냥 사라집니다!




5. 아쉬운 점은 이거 하나뿐!
이날은 비가 오는 날씨라 화로대에서 군고구마를 굽는 야외 체험이 불가능했어요. 평소 같았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불멍도 즐기면서 가을 감성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. 그리고 사람이 많을 경우엔 조금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에요. 다만, 이 모든 단점을 덮을 정도로 음식이나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답니다. 야외 경험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음번에는 꼭 날씨 좋은 날 재방문해보기로 했어요!

6. 마무리하며: 또 오고 싶은 곳
북한강참나무바베큐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나서 보니, 남양주에서 가끔씩은 북한강 뷰를 보며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. 맛도 좋고 분위기도 완벽하니 부모님 외식, 연인과의 데이트, 또 애견 동반으로도 최고인 장소랍니다. 데이트나 가족 외식 코스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다녀와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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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주 북한강참나무바베큐는 단순히 바베큐만 먹으러 가는 곳을 넘어, 음식, 자연,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로케이션입니다. 참나무 향이 가득한 고기의 참맛은 물론이고, 신선한 반찬들까지 모두 조화를 이뤄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어요. 유독 화려하진 않더라도 굉장히 중독성 있는 맛과 분위기로 또 가고 싶게 만드는 곳, 이번 주말에 바로 이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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